[서울=뉴시스] 디엑스앤브이엑스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에 참가한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주관하는 'MEDICA 2024 K-바이오센서관'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오는 11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 'MEDICA'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MEDICA 의료기기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박람회로,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매년 약 70여개국 5000명 이상의 전시자와 8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하는 등 글로벌 의료기기 분야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지난해 IT와 BT의 기술 융합을 위한 '소변 내 생체표지자에 기반한 성인병 조기 진단용 광학식 센서 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연구개발을 수행중이다.

이번 MEDICA에서 해당 K-바이오센서 기술 개발의 중간 연구 결과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R&D 센터장 박상진 박사는 “이번 MEDICA 참가는 우리 기업의 기술력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K-바이오센서 기술개발 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고,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 뿐만 아니라 AI(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과 맞춤형 유전체 분석 서비스 지놈체크, 동반진단 서비스 Clidex의 글로벌 세일즈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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