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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한국 노동자 전시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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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46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일본이 신청한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전원동의 방식으로 결정했습니다.

일본은 사도광산 한국인 노동자를 진심으로 추모한다며 '전체 역사를 반영해야 한다'는 요구도 수용해 현장에 조선인 노동자 전시물을 이미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자지구 내 가톨릭 수도원 유적지 등 전 세계 13곳도 세계유산목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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