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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한국 첫 메달 나왔다... 박하준·금지현, 혼성 공기소총 은메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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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박하준(오른쪽)과 금지현이 27일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소총 본선 2위를 차지, 은메달을 확보하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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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 주인공이 나왔다. 27일 프랑스 샤토루에서 열린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 경기에 나선 박하준(KT)과 금지현(경기도청)이 본선 경기에서 631.4점으로 2위에 오르며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혼성 공기소총 종목에선 본선 각 선수가 30발씩 쏜 점수를 더해 1·2위가 금메달 결정전에 오르고, 3·4위는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박하준-금지현은 본선 1위(632.2점)를 한 중국 조와 금메달을 두고 경쟁한다.

같은 경기에 출전한 여고생 사격수 반효진(대구체고)과 그의 파트너 최대한(경남대)은 본선 22위에 머물러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샤토루=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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