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광주 지하철 공사장 전신주 '기우뚱'… 570가구 정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게릴라성 폭우로 지반 침하돼 발생한 듯" 한전 조사 중

뉴시스

전신주 복구하는 한전.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27일 오후 4시21분께 광주 북구 신안동 광주역 뒷편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인근 전신주가 기울면서 일대 570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겼다.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즉시 복구인력을 투입해 대체선로를 가동했으나, 인근 시민들은 폭염 속에 30여 분간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인근 교통신호등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교통혼잡도 빚어졌다.

한전 측은 전신주 복구작업에 나서는 한편 게릴라성 폭우로 지하철 공사 현장 지반이 내려 앉으면서 발생한 사고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