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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 '로어 올림푸스'의 수상을 알리는 네이버웹툰의 축하 메시지


네이버웹툰의 북미 대표작 '로어 올림푸스'가 3년 연속으로 만화계의 오스카상으로 통하는 미국 아이즈너상을 받았습니다.

네이버웹툰과 현지 만화 매체 등에 따르면 '로어 올림푸스'가 현지시각 26일 2024 아이즈너상 최우수 웹코믹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로어 올림푸스'는 하데스와 페르세포네 등 그리스·로마 신화 속 신들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웹툰으로, 네이버웹툰이 2018년 북미 아마추어 플랫폼인 캔버스에서 발굴했습니다.

올해 최우수 북미판 국제작품 아시아 부문 후보에 올랐던 정지훈 작가의 웹툰 '수평선'은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아이즈너상은 미국 만화시장의 선구자인 윌 아이즈너의 이름을 따서 1988년 만든 시상식으로,미국에서는 가장 영예로운 만화 시상식입니다.

(사진=네이버웹툰 SNS 갈무리, 연합뉴스)

심우섭 기자 shimm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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