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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이슈 세계 속의 북한

아세안 외교장관, 공동성명서 "북한 미사일 발사시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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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대북제재 준수해야"…남중국해 갈등엔 "분쟁악화 행동 중단해야"

연합뉴스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지난 25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막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사진 촬영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7.27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에 대해 우려하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준수를 촉구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세안 회원국 외교장관들은 지난 25∼26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대한 공동성명을 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험이 "우려스러운 전개"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세안 외교수장들은 또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관련, 분쟁을 복잡하게 만들고 악화시킬 수 있는 행동을 중단하고 국제법을 지킬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아울러 남중국해에서 긴장, 그리고 사고·오해·계산 착오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실용적인 조치를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j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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