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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내일날씨, 청주·대구 '35도 폭염' 서울 주말날씨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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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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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밤(18~24시)까지 중부지방과 경북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동부와 강원중.북부내륙.산지는 내일(28일) 이른 새벽(00~03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내일(28일)은 오후(12~18시)에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남부내륙, 충북, 전라동부, 경북권, 경남서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날씨예보했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28일)
- (수도권) 경기북부.동부: 5~40mm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5~40mm
- (충청권) 충북: 5~40mm/ 충남남부내륙: 5~20mm
- (전라권) 전북동부, 전남동부: 5~20mm
- (경상권) 대구.경북: 5~40mm/ 경남서부: 5~20mm

오늘(27일)은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일(28일)은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의 특성상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겠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28일과 29일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8~32도)보다 조금 높겠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열대야: 밤사이(18:01~다음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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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날씨 (사진=기상청 제공)


28일 아침최저기온은 24~28도, 낮최고기온은 30~36도가 되겠다.
29일 아침최저기온은 22~29도, 낮최고기온은 28~36도가 되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앞바다는 오늘(27일)까지, 일부 전남서해앞바다와 남해먼바다, 제주도해상은 내일(28일)까지, 서해먼바다는 모레(29일)까지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전남해안과 경남권해안, 제주도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유입되겠고, 특히 내일(28일)까지 물결도 높게 일면서 너울과 함께 매우 높은 파도가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산지는 내일(28일)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오늘(27일)은 중부서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내일(28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27일) 밤(21시)부터 내일(28일) 오전(10시) 사이 충북과 남부지방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일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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