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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군, '정보사 기밀 유출' 수사…요원 복귀·활동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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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대북 군사정보 수집과 첩보 생산을 수행하는 국군정보사령부 요원 신상 등 기밀 다수가 북한, 또는 3국으로 넘어간 정황이 드러나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정보사는 한 달 전, 최대 수천 건의 요원 정보가 빠져나갔다는 사실을 포착했고 방첩사가 정보사 군무원으로 일해온 A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개인 노트북을 해킹당했다"는 A씨 출입국 내역과 내부 자료 저장 경위 등을 규명하는 한편 해외 요원 복귀와 대외 활동 금지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갈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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