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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갤럭시 홍보대사는 역시 ‘이 남자’…손흥민 손목에 ‘갤워치 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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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과 선수들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를 위해 지난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삼성전자 갤럭시 브랜드 앰배서더(ambassador)로 활동 중인 손흥민 선수가 이달 나온 신제품인 ‘갤럭시 워치 울트라’ 제품을 착용하고 방한해 눈길을 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손흥민을 포함한 토트넘 선수단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치르기 위해 지난 28일 오후 2시30분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2022년 한국 투어를 진행한 지 약 2년 만이다.

한국으로 입국한 손흥민 선수는 왼쪽 손목에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 워치를 차고 있었다. 해당 제품은 갤럭시 워치 울트라로 색상은 티타늄 그레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공개한 신제품인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LTE 모델로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화이트, 티타늄 실버 세가지 색상 및 47㎜ 단일 사이즈로 출시됐다. 가격은 89만9800원이다.

특히 이번 갤럭시 워치7에는 시리즈 중 최초로 사용자의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반영하는 최종당화산물 지표(AGEs Index) 측정 기능이 들어갔다.

또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은 ‘수면 무호흡 기능’도 최초로 탑재됐다.

손흥민 선수는 과거 한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제가) 폰보다 워치를 더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낮에 착용하는 건 당연하고 밤에 잘 때도 차고 자기 때문”이라며 “수면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라 워치를 차고 자면서 어떤 잠을 자는지 트래킹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손흥민 선수와 삼성전자의 인연은 지난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갤럭시 Z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을 구하고 있던 손흥민 선수에게 삼성전자 마케팅팀이 해당 제품을 선물해주면서 인연이 시작됐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갤럭시 Z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은 일반 모델(125만4000원)보다 2배 가까이 비싼 269만5000원에 판매됐지만 품절 사태를 빚는 등 대박을 터뜨렸다.

2022년에는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패키지를 제공했다. 당시 손흥민 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성전자 공식 인스타그램을 태그하며 ‘땡큐(Thank you)’라고 적기도 했다. 국내 인사 중 삼성전자가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을 선물한 사람은 손흥민 선수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손흥민 선수가 지난해 갤럭시 Z5 시리즈의 앰배서더로 정식 발탁되면서 삼성전자의 새 얼굴이 됐다. 올해도 삼성전자의 엠베서더로 활동하는 만큼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포함해 갤럭시 링, 갤럭시 버즈3 등의 갤럭시 신제품도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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