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방송에 따르면, 민주당 전국위원회는 8월 19~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대선후보 추인을 위한 전당대회 첫날 저녁을 사실상 '조 바이든의 밤'으로 꾸밀 계획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재천명함으로써 이후 일정이 자연스럽게 해리스 부통령에게 집중되도록 예우를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전당대회 이틀째 연설에 나설 예정입니다.
전국위는 마지막 이틀 동안 부통령 후보와 대통령 후보의 수락 연설을 청취하는 것 외에 나머지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전통적으로 현직 대통령은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행사에서 항상 핵심적 역할을 맡았다고 확인했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당 전국위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 호명투표를 통해 해리스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할 예정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르면 8월 5일 러닝메이트 후보를 발표하고 6일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유세를 시작으로 부통령 후보자와 함께 본격적인 경합주 공략에 나설 예정입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현장에서 전하는 파리의 열기 [파리2024]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