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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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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7시26분께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야외 주차장에 주차된 승합차에서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30대 남성 ㄱ씨의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서 이날 해당 차량을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ㄱ씨를 비롯해 비슷한 연령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과 여성 1명 등 모두 3명의 주검을 확인했다. 경찰은 또 차량 내부에는 극단적 선택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과 유서도 발견했다.
경찰은 지문 감식 등을 통해 ㄱ씨 이외에 함께 숨진 사람 2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이들이 발견된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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