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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불길 속 주인 구한 임실 오수개…UN 식량농업기구 정식 품종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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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마에서 주인을 구한 설화로 유명한 전북 임실의 '오수개'가 최근 UN 식량농업기구 정식 품종으로 등재됐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나서 30여 년 간 연구한 끝에 복원에 성공한 건데요.

박건우 기자가 그 오수개를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누런 개 한마리가 공작날개처럼 펼쳐진 꼬리를 뽐내며 걸어갑니다.

'오수의견 설화'로 유명한 전북 임실의 오수개입니다.

무게가 20kg대에 육박해 크기가 육중하고, 역삼각형 모양으로 아래로 쳐진 귀가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