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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살벌한 하니예 암살현장…6층 저택 방 하나 '외과수술식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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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부행사장 근처…사진 보니 머물던 상층만 정확히 훼손

"침실에 미사일 한발"…국빈 정보 다 털린 이란에 심한 안보굴욕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된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이 서방언론에 공개됐다.

이란 정부의 주요 행사가 열리는 궁전 근처에 있는 귀빈의 저택이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밀타격에 뚫린 정황이 뚜렷하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건물의 한쪽 코너가 훼손된 6층짜리 빌딩의 사진을 제시하며 이곳이 하니예가 살해된 곳임을 이란 당국자가 확인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