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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자막뉴스] 로봇 얼굴에 살아있는 피부 붙였더니...'씨익'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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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 납작한 얼굴 모양 젤리의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살아있는 인간 피부 조직을 얼굴 모양으로 키운 로봇입니다.

피부에 내장된 '인공 인대'가 로봇을 활짝 웃게 합니다.

[타케우치 쇼지 / 도쿄대 정보이공학계 교수 : 로봇의 뺨 뒷면에는 보이지 않는 지지대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그걸 당기면 여기의 피부 조직이 지지대에 달라붙어 위로 올라갑니다.]

쇼지 교수는 실험실에서 살아있는 피부 조직을 배양해 다리와 손가락을 만들었는데, 이번엔 얼굴에 도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