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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인천 강화도 갯벌서 어패류 잡던 50대 실종…해경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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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갯벌 ※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 강화도 갯벌에서 어패류를 잡던 50대 남성이 실종돼 해양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9분께 강화군 주문도 갯벌에서 50대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는 해루질을 하던 중 더위를 피해 갯골에 들어갔다가 나오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호회원들과 함께 해변을 찾아 해루질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가 밀물 시기에 물이 차오른 갯골에 들어갔다가 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전날부터 이틀째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A씨가 가슴 깊이 정도로 물이 찬 갯고랑에 들어갔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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