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국방부는 현지시각 지난 3일 정오부터 밤 9시까지 중국군 드론 2대가 방공식별 구역에 진입해 섬 외곽을 돌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같은 날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중국 군용기 36대와 함정 12척이 중간선을 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타이완군은 이에 맞서 전투기와 군함을 출격시키고 해안 미사일 시스템을 가동해 중국군을 면밀하게 감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과 해상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필리핀이 지난 2일 일본과 첫 합동 군사 훈련을 벌인지 하루 만에 무력시위여서 주목된다고 썼습니다.
미국, 일본, 필리핀은 지난 4월 정상회담을 통해 3국 합동 방위체제 구축을 공식화했고, 지난달 31일 미국에 이어, 지난 2일 일본이 필리핀과 합동 군사 훈련을 벌였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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