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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해리스 유세 인파에 심기불편 트럼프…"연예인 불러서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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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 모인 해리스 유세 '경계'…NYT "시청률·관중 수가 트럼프 최대 관심사"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그간 자신의 선거 유세에 몰려든 인파를 큰 자랑거리로 여겨왔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유세에 대규모 인파가 몰린 것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3일 애틀랜타의 조지아주립대 컨보케이션 센터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며칠 전 같은 장소에서 진행한 유세에 참석한 이들은 "(해리스 부통령이 아닌) 연예인을 보기 위해 온 것"이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