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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샹송·풀피리로 전하는 대자연의 푸르름"…환경콘서트 '녹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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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KBS홀, 오는 10일

뉴스1

'울림VII 환경콘서트 녹턴(綠Turn)' 포스터(코리아아르츠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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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코리아아르츠그룹과 환경단체 에코나우가 공동 주최하는 울림 시리즈 일곱 번째 공연 '울림VII 환경콘서트 녹턴(綠Turn)'이 오는 10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다. 올해는 울림 시리즈가 첫선을 보인 지 10년을 맞는 해다.

'울림 VII 녹턴(綠Turn)'은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객에게 자연과 환경에 대한 책임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리아아르츠그룹은 "이번 일곱 번째 '울림'은 그간의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보다 편안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환경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자 박상현이 이끄는 모스틀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소프라노 최정원, 바리톤 고성현, 샹송 가수 무슈고, 에스미션,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 풀피리 연주가 김충근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이 출연진들은 영화음악과 뮤지컬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작품 등 대중에게 친숙한 작품을 선보인다.

하만택 예술 총감독(코리아아르츠그룹 대표)은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실천을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테너 하만택이 2014년 설립한 코리아아르츠그룹은 한국 문화예술 콘텐츠를 창작·보급하고, 사회공헌사업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음악 단체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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