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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푸바오 떠나기 전 마지막 3개월 여정..'안녕, 할부지', 주키퍼들 미공개 이야기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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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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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안녕, 할부지'가 미처 알 수 없었던 바오패밀리와 주키퍼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영화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

한국에서 태어난 최초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아빠 러바오, 그리고 지난해 태어난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이야기가 그려져 벌써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리고 바오패밀리를 사랑으로 돌봐온 할부지 강철원 주키퍼와 작은 할부지 송영관 주키퍼, 판다 이모 오승희 주키퍼의 공개되지 않았던 이야기가 더해져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중국으로 떠나게 된 푸바오와 이별을 앞둔 주키퍼들의 마지막 3개월 여정이 영화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심형준 감독은 “푸바오가 떠나기 전 마지막 3개월 여정을 따라가려 했다. 특히 푸바오를 비롯한 바오패밀리와 주키퍼들의 교감과 특별한 감정에 대해 깊이 다루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바오패밀리와 주키퍼들의 관계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담아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안녕, 할부지'는 오는 9월 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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