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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파리 올림픽에 또 등장한 '욱일기'...왜 자꾸 반복되나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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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 한창인 프랑스 파리에서 일본 국군주의 상징인 욱일기가 또다시 나타났습니다.

며칠 전, 호주 서핑 국가대표 선수 잭 로빈슨이 욱일기 문양이 새겨진 서프보드를 사용하려고 한 건데요.

지난 2010년 세상을 떠난 전설적인 서핑선수이자, 평소 욱일기 서프보드를 즐겨 사용한 앤디 아이언을 기리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로빈슨의 SNS 게시글을 확인한 우리 서핑 대표팀과 대한체육회가 호주올림픽위원회에 항의하며 욱일기 서프보드를 사용하지 않겠단 답변을 받아 사건은 일단락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