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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나무가 주택 덮쳐 13살 사망…미 남동부 강타한 허리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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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을 강타하고 있는 허리케인 소식입니다. 허리케인 대비가 플로리다를 비롯한 미국 남동부 지역에 큰 피해를 낳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4명이 숨졌습니다.

워싱턴 남승모 특파원입니다.

<기자>

5~6m 높이의 파도에 보트 한 척이 뒤집힐 듯 위태롭습니다.

실종 신고를 받은 해안경비대 헬기가 선원 2명을 극적으로 구해냅니다.

해안가 마을은 밀어닥친 파도와 폭우로 집과 도로가 모두 물에 잠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