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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중동 '운명의 일주일'…"이스라엘, 이란 보복 막기 힘들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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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아랍권 자제요청 거부…미국 '당근과 채찍' 다 안통해

'저항의 축' 총동원설…보복시 가자전쟁 넘어 미국 연루된 확전 우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이란과 이스라엘의 직접 충돌이 재발할 우려 속에 중동이 숨 막히는 한 주를 시작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수장 이스마일 하니예의 암살을 둘러싼 양국의 대치는 강대강 치킨게임 양상으로 지속되고 있다.

이란은 대통령 취임식을 찾은 귀빈인 하니예를 자국 영토에서 살해한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 주권 침해에 대가를 묻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