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0 (화)

하니예 암살 후폭풍…이란, 굴욕·불안 속 안보당국 숙청 예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최고 중 최고' 혁명수비대 안전가옥에서 터진 귀빈 암살

참수작전 공포↑…'안전한 은신처' 명예 잃어 대리세력 확장 차질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주적 이스라엘에 가장 깊숙한 속살을 타격당한 이란이 굴욕 속에 안보당국 쇄신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미국 외교안보 전문매체 포린폴리시(FP)는 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수장의 암살 사건 여파 중 하나를 이같이 예상했다.

하마스 정치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예는 지난달 31일 이란 대통령 취임식을 위해 수도 테헤란에 방문했다가 숙소에서 이스라엘에 살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