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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차가운 수증기 폴폴..."얼음물 주고 양산도 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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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쿨링 포그'에서 차가운 수증기 나와

[앵커]
가을로 들어선다는 입추가 코앞인데도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장에서 장을 보거나 산책을 하는 건 생각하기도 어려웠는데요.

시민들의 폭염 나기를 돕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등장했습니다.

그 뜨거운 현장을 이현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 도심 재래시장, 한창 북적여야 할 시간이지만 후끈후끈한 날씨 탓에 한산하기만 합니다.

선풍기를 틀고 부채질도 해보지만, 김이 폴폴 나는 족발이나 떡을 사려는 손님은 좀처럼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