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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15년 집권' 방글라 총리, 대규모 시위에 '해외 도피' 불명예 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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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글라데시에선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면서 결국 총리가 사임하고 인도로 피신했습니다. 사임한 총리는 한때 민주화 상징으로 불리며, 15년간 집권했지만, 유혈 진압으로 300명 넘게 숨지면서 불명예 퇴진하게 됐습니다. 대통령실은 과도 정부 구성에 착수했습니다.

신은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위대가 하시나 전 총리의 아버지, 라만 초대 대통령 동상을 망치로 내려칩니다.

총리 관저로도 들이닥쳐 쓸만한 물건들을 챙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