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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美 해리스 러닝메이트로 '팀 월즈 주지사' 낙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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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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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리스 러닝메이트로 '팀 월즈 주지사' 낙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낙점됐다.

CNN방송은 6일(현지시간) 11월 미국 대선에 나설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팀 월즈(60) 미네소타 주지사가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CNN은 이날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의 러닝메이트로 백인 남성인 월즈 주지사를 선정했으며, 곧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월즈 주지사는 미네소타에서 6선 연방 하원의원을 거쳐 2019년부터 미네소타 주지사로 재직중이다.
尹대통령, 글로벌 증시 폭락에 "기민한 대응"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6일 글로벌 증시 폭락 사태에 직접 한·미 증시 상황을 챙기며 관계 부처에 기민한 대응을 지시했다.

앞서 미국 주식 주간거래(데이마켓) 결제분 일괄 취소 작업 지연으로 증권사 트레이딩시스템이 지난 5일 저녁부터 6일 새벽까지 ‘먹통’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은 휴가 중임에도 5일 글로벌 증시 폭락 상황을 지켜보면서 기민한 대응을 지시했다”며 “6일 개장 전인 7시30분 경제부총리 주재 거시경제금융 현안간담회(F4 회의)를 열어 시장안정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은 장중에도 정책실장을 통해 주가·환율 등 시장지표 전반에 대한 상황을 지속적으로 보고받고, 관계기관들의 긴밀하고 선제적인 공조 대응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인터파크커머스-11번가, 10억원대 정산금 두고 대립

큐텐 계열의 이커머스 플랫폼 인터파크커머스가 11번가와 미수금을 놓고 대립하고 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AK몰은 그동안 ‘숍인숍’ 형태로 11번가에 입점해 상품을 판매해 왔다. 인터파크커머스측에 따르면 숍인숍 참여 판매자 수만 17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티몬과 위메프(티메프)가 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발생하면서 불거졌다.

11번가는 이달 초 AK몰에 대한 10억원 상당의 판매대금 지급을 잠정 보류했다. 티메프 사태 여파로 인터파크커머스 역시 판매대금 지급 불능 상태에 빠진 만큼 AK몰을 통한 정산 대신 판매자들에게 직접 정산해 주겠다는 것이다.

인터파크커머스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양사가 체결한 ‘표준 제휴입점계약서’에 명시된 판매대금 지급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에서다.

아울러 11번가에서 판매자에게 직접 대금을 지급하려면 인터파크커머스가 1700여명의 판매자에게 일일이 개인정보동의서를 받아야 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국내 증시, 경기침체 공포 진정 국면 3%대 반등 마감…"폭락장 일단락, 저평가 매력 상승"

미국 경기침체 공포에 짓눌렸던 국내 증시가 3%대 반등 마감했다. 지난 2거래일간 국내 증시의 폭락장세는 일단락하고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0.60포인트(3.30%) 오른 2552.15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91.79포인트(3.76%) 오른 2553.34에 출발해 장중 한때 5%대 상승을 기록하기도 했다가 일부 상승폭을 반납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에서 개인이 457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048억원, 기관은 321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1.54%), SK하이닉스(4.87%), LG에너지솔루션(4.66%), 삼성바이오로직스(4.27%), 현대차(4.91%), 기아(6.65%), KB금융(3.52%), 포스코홀딩스(5.09%), 신한지주(0.76%)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0.27%)은 떨어졌다.
美, SK하이닉스 인디애나 공장에 보조금 6200억원 지급 예정

미국 상무부가 SK하이닉스의 인디애나공장에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원)의 보조금과 5억 달러의 정부 대출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상무부는 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SK하이닉스와 이같은 내용의 예비거래각서(PMT)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상무부가 미국 반도체과학법에 근거해 SK하이닉스가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파예트에 짓는 약 38억7000만 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칩 관련 첨단 패키징 공장 및 연구·개발(R&D) 시설을 지원하는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이외에도 재무부로부터 최대 25%의 투자 세액 공제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상무부는 SK하이닉스의 이번 투자로 말미암아 약 1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오늘 SK하이닉스와의 역사적 협약으로 인해 미국의 AI 하드웨어 공급망은 지구상 다른 어느 국가도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주요 첨단 반도체업체들의 제조 및 패키징 시설 건설과 확장이 모두 미국 영토에서 이루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이나경 기자 nak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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