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도시 전역에서 굉음이 들리고 창문이 흔들린 가운데, 시민들은 유리창이 깨지는 것을 막으려 서둘러 창문을 열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군의 언급은 따로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전투기가 비행할 때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거점인 베이루트 남부 외곽에선 헤즈볼라 대원들과 지지자들이 수장인 하산 나스랄라의 TV 연설을 보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고위급 지휘관 푸아드 슈크르가 숨진 지 1주일을 맞아 진행한 연설에서 나스랄라는 굉음이 추모를 위해 모인 사람들을 도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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