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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이란공격 막는데 아이언돔 이상 필요"…이스라엘 방공망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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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즈 슬링'·'애로우' 등 미사일 방어망 겹겹…"드론 공격에 취약"

'저항의 축' 동시다발 공격 막아낼지 관건…"헤즈볼라 로켓 등 수만발"

이스라엘, '레이저로 요격' 차세대 방공시스템 '아이언빔' 개발 중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스라엘의 방공망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공격을 막을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올랐다.

특히 이란이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 예멘의 후티 반군, 이라크 민병대 등 '저항의 축'으로 불리는 대리세력과 연대해 합동 공격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면서 이스라엘의 방어력이 관심이 쏠린다.


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여러 전선에서의 공격에 대비해 확대해온 방공 시스템이 이란이 예고한 보복 공격을 제대로 막아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