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온풍기처럼 뜨거웠던 공기가 오늘은 약간 덜하지 않으셨나요?

기상청은 높은 하늘에서 건조한 공기가 내려온 게 이유라고 하는데요.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5km 상공의 기류인데 내일 오후가 되면 오늘보다 더 뚜렷하게 북서 기류가 일시적으로 남하하는 게 보입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한 차례 비도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경기 서해안에 60mm 이상,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50mm 안팎입니다.

남부지방은 내일도 시간당 30에서 5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태백의 폭염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서울을 비롯한 전국 많은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도 비가 그치면 햇볕이 매우 뜨겁게 내리쬐겠습니다.

현재 대기 불안정으로 동쪽 내륙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고 있는데요.

오늘 밤 자정 무렵까지 소나기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4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광주 33도 대구가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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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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