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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참여연대 "檢 통신 조회 적법절차 해명은 아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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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인사들과 언론인들에 대한 통신조회로 사찰 논란이 일어 검찰이 적법 절차라고 해명한 가운데, 시민단체의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참여연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통신조회 대상자들의 인적사항을 본 것이라는 검찰 해명에 대해 아전인수식 논리라고 비판했습니다.

참여연대는 검찰이 사실상 누가 특정 인물과 얼마나 자주 전화하는 사이인지 파악했다며, 개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수사기관이 개인정보를 수집한 건 헌법상 권리를 침해한 불법 사찰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