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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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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준에 대통령 발언권 필요...내 직감이 의장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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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 등과 관련해 대통령이 발언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 시간 8일 플로리다주의 개인 리조트 마러라고 자택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최소한 발언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나는 많은 사례에서 내가 연준 사람들이나 의장보다 더 나은 직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연준은 미국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기준 금리 등 통화정책과 관련한 결정을 합니다.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은 중앙은행의 독립성 보장을 원칙으로 하거나, 이를 관행으로 지키고 있다는 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미국 내에서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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