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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기후 변화로 농어업 피해 극심...마사이족 생계수단도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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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후변화의 가속화로 세계 각국의 농어업과 축산업에도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에서는 양식장의 어패류가 집단 폐사했고, 케냐에서는 반복되는 가축의 폐사로 마사이족의 생계 수단이 바뀌고 있습니다.

김잔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크로아티아 말리스톤 베이에 위치한 조개류 양식장.

수면 아래 밧줄들에 다닥다닥 홍합과 조개 껍질들이 붙어 있습니다.

예년 이맘때는 알이 통통한 홍합 70-80톤을 수확했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