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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수)

해리스 '영끌' 전략까지 감행…트럼프 "내 공약 베꼈다"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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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민주당 해리스 대선 후보가 서비스 요금, 팁에 대한 세금을 없애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지난 6월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먼저 공약한 내용이어서, 트럼프 측은 표절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강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해리스 부통령은 최근 상승세를 탔습니다.

어제 나온 여론조사에선 핵심 경합주, 러스트벨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는 결과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