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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수)

주민들도, 관광객들도 '공짜'…농어촌 무료버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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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경북 청송에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전국에서 처음 시행했는데요, 이후 고령 인구가 많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무료버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박건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색 마을버스가 터미널에 도착하자, 승객들이 일제히 버스에 오릅니다.

승객들은 교통 카드를 찍거나 현금을 내지 않고 곧바로 좌석에 앉습니다.

"어서오세요, 요금 안 내도 됩니다."

전남 진도군은 지난달 1일부터 시내버스 무료화를 시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