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오는 30~31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방자전은 노원문화원 국악예술단 이경숙 단장이 총감독, 사물놀이의 거장 김덕수가 예술감독을 맡은 가운데 안대천(방자 역), '뽀식이' 이용식(변학도 역), '전원일기'의 배우 이숙(월매 역) 등 출연진도 화려하다.
방자 역을 맡은 안대천은 국가무형유산 고성오광대 이수자이며, 춘향 역의 정혜빈은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라고 구는 소개했다.
노원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하려면 1인당 2매까지 선착순으로 예약 후 공연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예약은 노원문화원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19~20일, 1천500명)과 전화 신청(22~23일, 1천명)을 통해서 하면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실현 두 가지 모두 중요한 과제이기에 이번 공연은 더욱 의미 있다"며 "마당놀이라는 장르 특유의 소통과 화합의 정신이 무대 밖 일상으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자전 포스터 |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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