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이슈 오늘의 사건·사고

아리셀 화재서 드러난 '불법파견'...직장인 75% "잘 모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 6월 발생한 아리셀 화재 참사로 제조업 불법 파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지만, 직장인 대다수는 정확한 법 규정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는 직장인 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제조업의 직접생산공정 업무에 파견 노동자를 써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응답자의 75.2%가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부가 제조업 불법 파견을 제대로 단속하지 않고 있고,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응답자도 각각 80%를 넘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직장갑질 119는 이런 여론이 나온 만큼, 위험 작업의 외주화를 막기 위해 정부가 당장 제조업 불법파견 전수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현장에서 전하는 파리의 열기 [파리2024]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