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 자리에서 물러난 뒤 처음으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15일 전·현직 대선 후보가 된 두 사람은 이날 메릴랜드주를 방문해 바이든 행정부의 핵심 의제였던 인플레이션감축법, IRA의 처방약 가격 인하 성과를 한목소리로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을 지목해 "끝내주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치켜세우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쓰레기"라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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