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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러시아 캄차카반도 앞바다 규모 7.0 지진... 쓰나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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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과 오호츠크해 사이 러시아 극동 지역
미 쓰나미 경보센터·일 기상청 "쓰나미 위험"
한국일보

지난해 4월 8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에 있는 활화산 베지미안니 화산이 분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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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캄차카반도 앞바다에서 규모 7.0 지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18일 오전 4시 10분 28초(현지시간) 러시아 캄차카반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은 북위 52.98, 동경 159.94 지점에서 발생했다. 진원까지의 깊이는 약 51km로 보고됐다.

캄차카반도는 러시아 동쪽 끝에 있는 반도로 동쪽으로는 태평양과 서쪽으로는 오호츠크해 사이에 놓여있다.

이 지진으로 미국 국립 기상청 산하 쓰나미 경보센터와 일본 기상청은 쓰나미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혜미 기자 her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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