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제공] |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교육부는 개학을 앞두고 전국 6천3백여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주변에 유해 요소가 있는지 단속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19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6주간 이뤄지는 이번 단속엔 교육부 외에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총 725개 기관이 참여한다.
교통 안전, 유해 환경, 식품 안전, 제품 안전, 불법 광고 등 5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구체적으로 학교 보행로에 장애물이 있는지, 주변 유해 업소에 청소년이 드나들거나 일하지 않는지 등을 단속한다.
또한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 시설의 위생 상태가 올바른지, 주변 업소에서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보관 상태가 불량한 식품이 있는지 등도 점검한다.
어린이가 다칠 수 있는 위험 요소나 청소년 유해 표시, 불량 식품, 안전 인증이 되지 않은 제품 등을 발견하면 누구라도 안전신문고 앱 또는 누리집(http://www.safetyreport.go.kr)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정부는 2013년부터 매년 개학을 앞두고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해왔다.
sf@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