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농가 221곳, 1만 4464두에 접종 마무리…"예방 위한 방제·방역 활동 역량 집중할 것"
관내 사육 중인 모든 한우에 럼피스킨 긴급 백신 접종[사진=용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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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모든 한우 농가에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안성시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감염 한우가 발생하자 14~8일 관내 221개 농가 1만 4464두에 대해 백신 접종을 마무리했다.
50두 미만의 한우 사육 농가에는 공수의사와 축협, 공무원으로 이뤄진 백신접종반(3개반 9명)을 편성해 접종을 도왔고, 50두 이상의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예방접종을 했다.
시 관계자는 “럼피스킨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충방제와 예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한우 사육 농가에서 럼피스킨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주경제=용인=김문기 기자 kmg100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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