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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자막뉴스] 파도에도 '와르르'...북극 얼음 살펴보니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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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부터 얇은 얼음판으로 얼어붙는 북극해.

이때 생성된 1년 차 '어린 얼음'이 더운 봄과 여름에 녹지 않고 다음 겨울을 맞으면 '2년 차 얼음'이 되고, 이후 덩치를 더 키워 웬만한 환경에도 버틸 수 있는 안정적인 해빙이 됩니다.

하지만 북극해의 어린 얼음은 더이상 여름을 넘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7월 북극 해빙은 지난 36년간 계속 줄었습니다.

올여름에도 그린란드 북쪽의 큰 해빙이 일주일도 안 되는 기간에 무너져 내리는 모습이 위성으로 포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