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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보다는 노트”…전설의 ‘갤럭시 노트’ 5년 만에다시 돌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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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출처=연합뉴스]


지난 2020년을 마지막으로 단종됐던 ‘갤럭시 노트’ 브랜드가 부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0일 외신과 IT팁스터(정보유출자)에 따르면 내년 초 출시될 삼성전자 갤럭시 S25 울트라 명칭이 ‘갤럭시 노트’로 변경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팁스터인 요게쉬 브라는 “구글이 과거 폴드에 ‘프로 폴드’라는 이름을 붙였던 것처럼 삼성도 똑같은 이름을 붙일 수 있다”며 “갤럭시 S 울트라는 ‘노트’로 명칭을 바꾸고 플러스는 ‘프로’라고 불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갤럭시 S시리즈의 라인업은 일반·플러스·울트라 등 총 3가지로 구성돼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갤럭시 노트20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갤럭시 노트 라인업을 단종했다. 이후 2022년 갤럭시 S22 울트라 제품에 S펜을 기본 탑재하면서 울트라에 노트 시리즈를 흡수시켰다.

만약 갤럭시 노트 브랜드가 부활하게 된다면 내년 초 출시하는 갤럭시 S25 시리즈는 ▲갤럭시 S25 ▲갤럭시 S25 프로 ▲갤럭시 S25 노트로 구성될 전망이다.

IT 매체 wccftech는 “‘울트라’에서 ‘노트’로 브랜드명이 바뀐다면 삼성이 향후 구매자에게 최고급 플래그십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애플 역시 이르면 내년 새로운 스마트폰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애플은 내년 선보일 신제품 아이폰17 시리즈에서 5mm대 두께의 슬림 모델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17 슬림 모델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6.6인치, 알루미늄 섀시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인기가 적은 플러스 라인업 대신 얇은 모델인 아이폰 에어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새로운 폼팩터인 폴더블 아이폰 역시 개발 중이다. 애플은 2026년쯤 첫 폴더블 아이폰인 ‘아이폰 플립’(가칭)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디지털 아웃룩’ 7월호가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의 6월 보고서를 인용한 데 따르면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대비 3.8% 증가한 11억9500만 대로 추정된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지난 2021년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4.5% 증가한 뒤 경기 침체 등의 우려로 두해 연속 11.8%와 3.9% 감소했던 것에서 회복세로 전환한 것이다.

보고서는 “올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 회복세는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한 견조한 성장, 5G 스마트폰 전환 수요 증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에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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