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1일 경기불안에 대한 우려로 지분조정 매도가 종일 출회하면서 속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0.08 포인트, 0.35% 내려간 2856.58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3.12 포인트, 0.28% 하락한 8229.75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9.46 포인트, 0.60% 떨어진 1558.51로 거래를 끝냈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는 0.27%% 밀린 691.64로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양조주와 은행주, 반도체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식품주와 부동산주, 건설주도 떨어졌다.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0.36%, 우량예 0.77%, 산시펀주 0.75%, 칭다오 맥주 2.49%, 충칭맥주 1.27%, 수정방 1.12%, 중국은행 0.20%, 초상은행 0.72%, 공상은행 1.41%, 건설은행 0.86%, 농업은행 1.02%, 중국인수보험 0.26% 하락했다.
거리전기 0.32%, 중국교통건설 0.92%, 바오리 발전 2.11%, 완커 1.80%, 진디집단 1.14%, 톈젠집단 0.84%, 뤄디 HD 0.73%, 중자오 지산 0.54% 내렸다.
반면 자동차주와 전자부품주, 석유 관련주, 금광주는 강세를 보였다.
비야디가 1.91%, 창청차 0.85%, 쌍리스 0.84%, 장화이차 0.54%, 광저우차 0.27%, 위퉁객차 2.66%, 안카이 객차 0.66% 뛰었다.
장둥팡은 0.79%, 랑커과기 4.56%, 하이광 신식 1.76%, 신다오 과기 1.21%, 창뎬과지 0.72%, 아이웨이 전자 0.54% 상승했다.
중국석유화공이 0.15%, 중국석유천연가스 0.45%, 선양화공 1.14%, 금광주 쯔진광업 0.69%, 헝루이 의약 0.14% 올랐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2099억9000만 위안(약 39조3770억원), 선전 증시는 2996억46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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