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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김 여사 '명품백 의혹' 결국 무혐의 결론…검찰 내세운 근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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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팀 구성 넉 달 만에…"대가성 없다" 결론

최재영 "여러 가지 선물 제공…여러 가지 청탁했다"

민주당 "명품백 무혐의 결론이 특검 필요성 입증"

증거품이었던 명품백 어떻게 처리할지 문제 남아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을 무혐의로 끝내려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첫번째, 청탁금지법. '대통령 직무'와 관련성이 없어 위반이 아니라고 봤습니다. 국민권익위의 결론과 같지요.

두번째, 알선수재죄. 이 혐의는 대통령 직무에 관해 청탁을 하고 그 대가로 명품백을 준 것이면 성립됩니다.

검찰은 직무관련성도, 청탁도, 대가성도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감사의 선물일 뿐 청탁의 대가는 아니었단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