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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올해 추석엔 건강식품”…이마트서 매출 45%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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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마트(139480)는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이 시작된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매출 분석 결과 건강식품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추석 동기대비 45%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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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무트 효소 선물세트. (사진=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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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홍삼·인삼세트는 같은 기간 106% 증가했다. 전체 선물세트 순위를 봐도 건강식품 선물세트의 강세는 뚜렷하다. 전년 동기 건강식품 선물세트는 전통 강자인 조미료세트, 통조림세트, 샴푸 등 생활용품 세트, 한우세트, 과일 세트에 밀려 매출 순위 6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조미료세트, 통조림세트에 이어 매출 3위에 등극했다.

고객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고물가 시대 속에서 관련 선물세트가 다양한 가격 범위를 형성한 것도 한 이유다.

이마트는 이 같은 동향을 인지하고 건강식품 선물세트 규모를 지난해 추석 대비 15% 가량 확대했다. 올해 판매하는 건강식품 선물세트 상품 수는 100여개 이상이다.

특히 3만~5만원대의 가성비 선물세트 물량도 20% 가량 확대했다. 카무트, 홍삼아르기닌 등 신상품도 10종을 개발, 고객들의 세분화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마트는 ‘CJ 카무트 효소 4입 세트’(2g*14포*4개, 6만 9800원)과 ‘CJ 한뿌리 홍삼아르기닌 세트’(100ml*14입, 5만 9800원)을 각 1+1에 판매한다.

신상품인 ‘종근당건강 홍삼기력골드’(50ml*30포, 3만 9800원)은 6년근 홍삼을 담아 품질과 가성비를 모두 잡은 상품이다. 행사카드로 결제하거나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받을 수 있다.

‘정관장 홍삼진고 이뮨스틱’(10g*30포, 4만 6000원) 역시 홍삼에 생약을 더해 피로회복·면역관리 기능을 높인 신상품이다. 스틱형태로 돼 어디서나 섭취가 용이하며 3+1 혜택가로 구매 가능하다.

더불어 사전예약 기간 동안 건강식품 선물세트 전상품에 대해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추선 사전예약 프로모션 기간에 행사카드로 구매 시 상품별로 최대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20만원의 신세계상품권까지 증정한다.

이정민 이마트 건강식품 바이어는 “이마트가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건강식품 선물세트 수부터 물량, 할인행사까지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선물을 주고 받는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양질의 선물세트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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