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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2일 미국 조기 금리인하 관측에 전날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 개선으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는 매수가 유입해 3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49.99 포인트, 1.44% 올라간 1만7641.00으로 폐장했다.

그간 상승을 억제해온 50일 이동평균선을 2개월 만에 넘어서 1개월 만에 고가권에 진입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82.46 포인트, 1.34% 상승한 6224.24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74.22 포인트, 2.16% 뛰어오른 3508.61로 마쳤다.

전날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 스마트폰주 샤오미가 9.02%, 유방보험 5.93%,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5.61% 치솟았다.

의류주 선저우 국제도 4.00%, 가전주 하이얼즈자 3.49%,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3.52%, 컴퓨터주 롄샹집단 3.13% 급등했다.

부동산주 신세계발전이 2.22%, 완커기업 2.84%, 위안양 집단 1.67%, 헨더슨랜드 1.39%, 선훙카이 지산 1.05%, 카오룽창 치업 0.46%, 링잔 0.87%, 청쿵실업 0.66%, 검색주 바이두 1.71%,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2.66%, 게임주 왕이 2.14%,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2.13%,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1.67%,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21%,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1.17%, 통신주 중국롄퉁 0.91%, 중국이동 0.61%,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50% 뛰었다.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은 2.45%, 귀금속주 저우다푸 1.83%,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2.02%,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1.46%, 생수주 눙푸 산취안 1.06%, 건설은행 1.06%, 초상은행 0.45%, 중국은행 1.13%, 공상은행 0.86%, 영국 대형은행 HSBC 0.91%, 중신 HD 0.68%, 홍콩교역소 1.40%, 중국핑안보험 0.88%, 중국석유화공 1.61%, 중국석유천연가스 0.74%, 화룬전력 1.58%, 홍콩중화가스 0.32%, 석탄주 중국선화 0.61% 올랐다.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이 1.64%, 알리건강 1.00%, 한썬제약 0.87%, 전기차주 리샹 2.16%, 비야디 1.07%, 웨이라이 1.77%, 샤오펑 2.41%, 지리차 1.40% 상승했다.

반면 상반기에 실적 부진을 보인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은 14.44%, 야오밍 생물 8.45%, 부동산주 룽후집단 5.33% 급락했다.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이 2.83%, 의약품주 시노팜 2.60%, 야오밍 캉더 1.41%, 중국생물 제약 0.62%, 화룬맥주 1.31%, 유리주 신이보리 1.18%,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0.72%,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1.20%, 중국해양석유 0.49%, 전력주 뎬넝실업 0.56%,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1.49%,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 1.15%, 화룬치지 0.68%, 화룬완샹 0.46%,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52%, 반도체주 중신국제 0.96%,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0.43%, 지하철주 MTR 0.18%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974억840만 홍콩달러(약 16조7114억원), H주는 444억811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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