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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46개국 600명 서울로 모이는데…"유부초밥 협찬이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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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 월드컵, 아시아 최초 '서울' 개최

정부·기업, 예산 지원 어려워 '난항'

[앵커]

전 세계 노숙인들의 축구 대회 '홈리스 월드컵',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요. 이게 한 달 뒤 서울에서 열립니다. 46개 나라에서 6백여명이 참가하는데, 문제는 예산이 거의 없어 준비된 게 운동장과 협찬받은 유부초밥뿐이란 겁니다.

심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축구장에서 선수들이 경기합니다.

노숙인뿐 아니라 자립 준비 청년이나 난민 등이 팀을 만들어 경기하는 홈리스 월드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