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숙박업소 화재 현장(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뉴스1 ⓒ News1 이시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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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 모텔에서 큰 불이나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심정지 상태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부천 원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9분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의 한 지상 9층짜리 모텔 8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투숙객 1명이 숨졌고, 나머지 4명이 심정지 상태를 보이는 등 총 12명이 소방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9분 뒤인 오후 7시 57분쯤 대응2단계 경보령을 발령하고, 건물 주변으로 에어매트를 까는 등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소방 경보령이다.
소방은 인력 134명과 장비 65대를 투입해 진화·구조 작업을 펼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과 인명·재산 피해 규모 등을 확인 중이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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