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전두환과 노태우

‘노태우 동서’ 금진호 전 상공부 장관 별세…향년 92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금진호 전 상공부 장관.[사진 = 연합뉴스]


노태우 전 대통령과 동서지간인 금진호 전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21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금 전 장관은 1932년 경북 봉화에서 출생해 대구 대륜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한국 전쟁 중이던 1951년부터 1956년까지 육군 장교로 복무하고 대위로 예편한 뒤 1960년대 초반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 집권 이후 남덕우 국무총리 비서실장, 상공부 차관을 거쳐 1983∼1986년 상공부 장관으로 재직하면서 한국 기업의 수출 시장 확대를 주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여사의 여동생인 김정숙 씨와 결혼했다. 유족으로 금한태 텔코웨어 대표 등이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