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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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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서 차량 6대 들이받은 음주운전 주한미군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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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기 평택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주차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경기 평택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평택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주한미군 A 하사를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 하사는 이날 오전 4시 30분께 평택시 고덕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주차 차량 6대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건 당시 A 하사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하사를 미 헌병대에 이첩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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